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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

손흥민 이적 선택 딜레마: 유럽 잔류의 명예인가, 사우디이적의 오일 머니인가? 최선의 선택은?

by 재밌는지성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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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팬의 아이돌 스타인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선수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에 잔류할 것인가 아니면 유럽 다른 리그로의 이적설에 최근에 나온 사우디 이적설 등 많은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선택이 가져올 파급력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인데요. 과연 손흥민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오늘은 손흥민 선수의 현재 계약 조건부터 사우디 이적설의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그가 마주한 딜레마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헤쳐 보고, 그의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손흥민의 딜레마: 유럽의 명예인가, 사우디의 오일 머니인가? 그의 최선의 선택은?
손흥민의 딜레마: 유럽의 명예인가, 사우디의 오일 머니인가? 그의 최선의 선택은?

손흥민의 현재 계약 조건: 토트넘과의 동행은 2026년까지

손흥민 선수는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 2026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된 상태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2025 1, 손흥민과의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여 그의 이탈을 막았죠. 이는 그가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가치를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현재 손흥민의 연봉은 10M 파운드(한화 약 183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토트넘 팀 내 최고 수준의 연봉으로, 그의 뛰어난 활약에 걸맞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우디의 달콤한 유혹: 2400억 원의 메가 계약?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제기되어 온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2025년 들어 다시금 불붙는 양상입니다. 특히 2023년 여름 알 이티하드가 4년 총액 2,4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지만, 당시 손흥민 선수가 "아직 유럽에서 할 일이 많다"며 거절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구단들은 여전히 손흥민을 '주요 영입 타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에도 이와 유사한 혹은 더 큰 규모의 제안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우디 리그는 유럽 리그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사우디 리그 슈퍼스타들의 연봉 수준은?

그렇다면 현재 사우디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선수들은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을까요? 그들의 연봉 수준은 손흥민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 나스르): 3,000억 원
  • 카림 벤제마 (알 이티하드): 1,500억 원 (일부 보도 2,780억 원)
  • 네이마르 (알 힐랄): 1,500억 원 (일부 보도 2,372억 원)
  • 리야드 마레즈 (알 아흘리): 782억 원
  • 사디오 마네 (알 나스르): 600억 원

위 연봉들을 보면, 사우디 리그가 제시하는 금액은 유럽 빅클럽의 최고 연봉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호날두, 벤제마, 네이마르 같은 선수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받고 있죠.

이러한 사우디 리그의 연봉 수준에 비추어 볼 때, 손흥민 선수가 만약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다면, 현재 토트넘에서 받는 연봉의 2배 이상인 최소 300~500억 원, 혹은 1,000억 원대 이상의 연봉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2,400억 원 규모의 계약설이 나왔던 만큼, 그는 사우디에서 '돈방석'에 앉을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딜레마: 명예 vs. 경제적 이득

손흥민 선수는 현재 축구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데, 사우디 이적과 유럽 잔류의 2가지 대안은 각각 손흥민에게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사우디 이적: 경제적 이득과 새로운 도전

장점: 현재 연봉의 수 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을 수 있어, 은퇴 후의 삶까지 완벽하게 보장할 수 있는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 유럽 최고 수준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비교적 경쟁력이 낮은 사우디 리그로 이동하는 것은 '명예' '경쟁력' 측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월드클래스 선수로서의 위상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2) 유럽 잔류 (토트넘 또는 다른 빅클럽): 경쟁력과 명예 유지

장점: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계속 경쟁하며 월드클래스 선수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개인 커리어에 '우승'이라는 숙원을 추가할 기회도 있습니다.

단점: 사우디에서 제안할 수 있는 연봉 규모에 비하면 경제적인 이득은 훨씬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기 때문에, 손흥민이 FA 신분으로 팀을 떠나는 것은 당장은 어렵습니다. 만약 사우디로 이적한다면 토트넘에 거액의 이적료를 안겨주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손흥민은 어떤 선택을 할까?

손흥민 선수는 10년 넘게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전례 없는 업적을 쌓았습니다. 이제 그의 나이(현재 32)를 고려할 때,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축구 선수로서의 마지막 불꽃을 유럽에서 태우며 역사에 남을 명예를 좇을 것인가?
  • 아니면 엄청난 경제적 보상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완벽하게 보장하고, 새로운 리그에서 또 다른 도전을 할 것인가?

이것은 단순히 돈 문제만을 넘어, 한 축구 선수의 삶과 가치관이 담긴 복잡한 결정일 것입니다.

당신이라면 손흥민의 입장에서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그의 결정이 대한민국 축구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만, 손흥민이 국가를 대표해서 그동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준만큼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손흥민의 이적이 계약 만료 전에 하는 것이 아니면 계약만료후 FA로 하는 것의 차이를 알기 위하시면 다음의 글을 참고하세요.

2025.06.02 - [스포츠 이야기] - 손흥민 이적의 두 대안 계약기간 중 이적과 FA 이적, 무엇이 다르고 최선의 대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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