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근무하면서 술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술래 대해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연예인들이 직접 기획하거나 관여한 주류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제가 있는 편의점에서는 하정우 와인 ‘콜 미 레이터(Call Me Later)’와 신동엽 위스키 ‘블랙서클’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하정우와인은 다시 입고되어서 와인 정도는 마실 수 있기에 직접 음미해 봤고 신동엽의 블랙서클은 아직도 입고가 안돼서 아직도 학수고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름 화제와 주목을 끌고 있는 유명 연예인 관련 하정우와인과 신동엽 블랙서클에 관해 써 보겠습니다.
하정우 와인: 예술과 와인의 만남
제품특성
‘콜 미 레이터(Call Me Later)’는 배우 하정우가 직접 기획한 와인으로, 출시 직후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편의점 오픈런을 일으킬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하정우가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았으며, 초도 한정 물량이 30여 개 점포에서 시범 판매되었는데, 불과 30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와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라벨에 하정우가 직접 그린 초상화 작품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예술적 감성이 담긴 디자인 덕분에 와인을 마신 후에도 병을 버리지 않고 장식용으로 보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콜 미 레이터’는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으로, 가격은 750ml 기준 2만 9천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각종 행사 할인으로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었습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지만, 풍부한 과일 향과 적당한 산미를 갖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와인으로 평가받습니다. 하정우의 라벨링 이전부터 이미 좋은 평을 받고 있었고 그래서 하정우가 개인적으로 냉장고에 쌓아 놓고 마시던 인연으로 이 제품이 하정우라는 이름으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음 느낌
이번에 들어온 것을 내가 직접 마셔본 경험으로는, 코르크가 아닌 스크류 방식이라 개봉이 쉽고 보관도 간편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평소 드라이한 레드 와인을 선호하는 편이라 화이트 와인의 가벼운 바디감을 즐기지 않지만, ‘콜 미 레이터’는 산미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균형 잡힌 맛을 가지고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와인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 덕분에 특별한 날에 마시기 좋은 와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의점 출시 상황
시판 초기에 조기에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였다고 들었으나 최근에 추가적으로 입고가 되었고 저희 매장에도 아직 재고가 있는 바, 앞서 경기 탓으로 주춤해진 위스키와 와인 소비 탓인지 예전처럼 판매 열기는 느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신동엽 블랙서클 위스키: 대중적인 위스키의 탄생
제품 특징
- 신동엽이 직접 기획, 원액 시음 및 패키지 디자인 참여
- 스코틀랜드산 몰트 & 그레인 위스키 블렌딩
- 합리적인 가격(1만9000원)으로 출시
소비자 경험담
블랙서클 위스키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풍미가 인상적이고,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합니다. 하이볼로 만들어 마셔도 좋고 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라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위스키라는 평가로서 판매 당시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블랙서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글을 참조하세요。
2025.04.19 - [유명인 이야기] - 신동엽의 블랙서클 위스키, 편의점에서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신동엽의 블랙서클 위스키, 편의점에서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위스키, 블랙서클이 출시 직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점포를 찾아 헤매도 매대에는 보이지 않고, 허탕을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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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출시 상황
신동엽과 콜라보로 세븐일레븐 단독 판매로 출시 일주일 만에 12만 병 완판하였으나, 품귀 현상으로 추가 생산 긴급 돌입한 상태임.
어떤 제품이 더 좋을까?
하정우 와인은 예술적인 감성과 깊은 풍미를 즐기고 싶은 와인 팬에게 추천!
신동엽 블랙서클 위스키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대중적인 위스키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
두 제품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연예인의 철학이 담겨 있어 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정우와인은 지금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있는 구매로 와인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블랙서클은 위스키원액 확보에 시간이 걸리는 까닭에 저도 이 제품이 나오면 사서 레몬즙과 탄산수를 더해서 하이볼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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